“까나리아 제도”와  한국과의 인연은 1966년 5월 13일 대한민국 국적 원양어선 '강화 601호'가 까나리아 제도의 주도인 "라스 빨마스  데 그란 까나리아 (Las Palmas de Gran Canaria)"에 입항하면서 시작된 우리의 원양어업은1960년대와 1970년대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초석을 쌓았으며, 1970년대 후반 전성기에는 당시 원양어선 250척에 선원 1만여 명과 교민 5,000명 등 1만  5,000여 명이 "LAS PALMAS"를 무대로 활동했다.

영사관이 1974년 설치되었고 그 후 총영사관(1976년)으로 승격되어 20년 넘게 유지하다 IMF 위기 후 여러 국가의 재외공관이 폐쇄됐고 Las Palmas 총영사관도 1999년 “주 Las Palmas 대한민국 분관”으로 개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