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라곤 주 15, 16대 한인회장 이태분 입니다. 

아라곤 주는 이베리아반도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라고사, 우에스카, 떼르엘 3개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면적은 47,719km², 인구는 약 134만명 입니다. 

아라곤 한인회는 1990년에 9분이 모여 작게 결성 되어 34년이란 세월동안 단합이 잘 되는 한인회로 성장하고 있음을 자랑하고 싶답니다.

매년 신년 교민 떡국 잔치와 봄, 가을 두 차례 교민 야유회를 갖고 친목 도모를 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아라곤주 태권도 협회장 이승우 사범님의 주관하는 태권도 대회를 하며 이 대회를  통해 스페인과 한국 양국간의 우호를 다지는 가교 역활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들이 협력하여 2세들과 함께 현지인들에게 우리 한글을 가르치고 문화를 알리기 일에 열심을 다 하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이 아라곤 주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면 언제든 달려가 내 일 처럼 돕는 일도 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아라곤 한인회 모임에는 90프로 참석하는 화합이 잘 되는 한인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아라곤 주로 오셔서 함께 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