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스페인 동포사회 ‘훈·포장 4명’의 영예… “매우 이례적이고 자랑스러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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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한인사회에 경사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10월 2일 발표한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에 스페인 동포사회 인사 4명이 포함되어 훈장 및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스페인 동포사회 수상자 명단>> - 국민훈장 목련장 김진학 자문위원님 - 국민훈장 석류장 서승열 유럽한인총연합회 운영위원장 - 국민훈장 석류장 고광희 유럽한인경제인총연합회 회장 - 국무총리 표창 신정아 바르셀로나 한글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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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훈장 목련장 김진학 자문위원 (발렌시아한인회 고문)
*1978년 10월 스페인 도착하여 정착
*1984~2006 발렌시아 한인회장(4~12대)
*2019~2023 발렌시아 한인회장(16대)
*1999~2001, 2018~2020 스페인 한인연합회 운영위원장
*2017.09.18 스페인 주재 한국대사관 감사장 수상
*1986~2023 한인회 문화행사 및 봉사활동 주관, 한인 단합 및 한국 이미지 제고
*2023~현재 한인회 자문, 지속적 활동
*2005~2017 남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13~19기) 위원
*기타: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장(12대), 한-스페인 교류 및 봉사활동 주도
※ 국민훈장 석류장 서승열 유럽한인총연합회 운영위원장
*1978년 4월 스페인 도착하여 갈리시아에 정착
*1970년대 후반부터 47년 이상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 Pontevedra에서 거주
*1990년 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세계선수권대회 참석, 임원진과 선수 전원 집으로 초청해 식사 대접
*1995~1997, 2001~2003 갈리시아 지방 한인회장 2회 역임
*1999~2001, 2018~2020 평화통일자문위원 2회 역임
*2012~2019 Vigo 교도소에 수감된 한국 선원 위로 및 교화활동 매주 1회, 7년간 지속
*갈리시아 최초 침술 및 카이로프락틱 시작, Pontevedra와 Vigo에서 Clinica Suh 병원 운영, 자녀와 함께 전문 진료 및 침술원 운영
*Vigo 지역 Ria de Vigo 골프장 인수 및 경영 정상화, 스페인 국왕 주재 갈리시아 우수경영인 만찬 초청
*20여 명 한국 태권도 사범 및 일반인 초청, 비자 문제 해결 지원
*서도관(Gimnasio SUH) 설립 및 10개 지관 운영, 다수 지도자·심판 양성 및 국가대표 배출
*스페인 한인총연합회 부회장 3회 역임, 현 유럽한인총연합회 운영위원장
*스페인 주재 한국대사관 감사장 수상
*한국인 모범가문으로 스페인 한인사회에서 존경받는 인물
※ 국민훈장 석류장 고광희 유럽한인경제인총연합회 회장
*1983년 8월 스페인 마드리드 도착하여 정착
*2002~2004 스페인 한글학교 재단 이사장
*2007~2013 스페인 한인 총 연합회장
*2011~2013 민주평통 15기 남유럽,아프리카 협의회장, 민주평통 16~17기
*2013~2015 대전직할시 해외투자위원
*2015~2017 창원시 해외투자 위원
*2017~2019 광주직할시 해외투자위원
*2017~ 세계 한상대회 공동위원장
*2019~ 세계한상대회 공동위원장
*2022~ 세계한상대회 공동위원장
*2016~현재 유럽한인 경제인단체 총회장
*2023~2025 민주평통 21기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 부의장
*2025~2026 스페인 무역 박람회 준비 위원장
※ 국무총리 표창 신정아 바르셀로나 한글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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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바르셀로나 도착 후, 교회에서 한인 자녀 대상 한글 교육 시작
*1991년: 바르셀로나 한글학교 설립, 초창기 교사로 1991~1994년, 1998~2002년까지 총 9년간 교사 근무
*1992년: 바르셀로나 한글학교와 자매 결연한 리라 초등학교 방문, 학생 13명 인솔 한국 방문 및 역사 탐방
*2001년: 한글학교 교가 작곡
*2016년~현재: 바르셀로나 한글학교 교장 재직
*2025~2026년: 130명의 학생 등록, 유·초등반 8개 학급, 한국어(외국인)반 5개 학급 운영 중
*매주 토요일 10시~13시 수업 진행, 수업 전 교무회의로 학업 방향 및 진행 논의
*현재 교직원 구성: 교장 1명, 정교사 13명, 보조교사 4명, 행정 1명 (총 19명)
*체계적인 학교 운영과 행정·교육 업무 분리로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장기 근무 교사 다수, 교사들이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수업에 임함
재외동포청은 이번 포상에서 총 91명(개인 및 단체 포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 해에 스페인에서 4명이 동시에 정부포상을 받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우리 정부는 730만 재외동포들이 한민족이라는 긍지를 갖고 살고, 한인 차세대들이 자신의 참모습을 알고 살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세계한인의 날에 맞춰 유공 재외동포들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앞서 지난 7월 4일부터 19일까지 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을 실시했으며, 올해 정부포상 후보자는 132명(개인 116명, 단체 16개)이었으나 41명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어 91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스페인한인총연합회는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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