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한인총연합회 DANA 피해자 돕기 성금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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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4일(토) 스페인한인총연합회는 발렌시아 태풍 DANA 수해피해지역을 위하여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수재민을 돕기 위하여 지난 11월 2일 전국 회장 고문 자문위원단 단체톡방에서 긴급히 결정한후 전국 한인회를 통하여 모금을 시작하여 12월 12일까지 모금된 금액 25500 유로를 발렌시아 ALFAFAR 시청에 전액 전달하였다.
전달식은 박천욱 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과 이덕제 발렌시아한인회장 그리고 정재형 전 레반떼 한인회장이 ALFAFAR 시청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시청의 시장은 Diputación 과의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4명의 Consejal 이 참석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 Consejal. Sra, Amparo Sanjuan Alventosa, Consejal Sr, Martinez, Sr, Marcos Gonzales, Sr, Robert Alacreu Mas y Sr, Carles Muños Sanjuan )
이번 모금은 당초 최소 1만유로 이상으로 목표를 세우고 시작했지만 우리 재스페인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처음에 생각했던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모금 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Alfafar 시청의 Consejar 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이번에 스페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느낀다면서 감사의 말을 두번 세번 전하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DANA수해 피해로 Alfafar 시에만 1600 가정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Alfafar 시청, 시청지하실도 물에잠겨 보관하고있던 모든 문서들을 잃었다. 아직도 청소중이었다.
DANA 수해피해로 거주지(집)에 직접 피해를 입은 가정들이 많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1층 Bajo 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시청으로 가는길은 대부분 치워지고 정리가 되어있었지만 아직 많은 가정, 가게, 창고 등은 파견된 군인들의 도움으로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전달식에는 박천욱 스페인총연합회장, 이덕제 발렌시아한인회장과 사모님, 정재형 전 레반떼한인회장과 사모님 그리고 바르셀로나 한서교회 이신득장로님이 동행해 주셨다.
특히 지난 12월 13일 시의회에서는 이번에 수해피해 가정들의 피해상황에 따라 차등급하여 모금된 금액 전액을 피해입은 가정을 위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전국에서 모금한 수해피해 지원 후원금 상세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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