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기업, 日과 손잡고 200MW 규모 데이터 센터 건설 나서
최고관리자
2024-09-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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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내부 모습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인 태양 에너지 회사 솔라리아 에너지아 메디오앰비엔테(Solaria Energia y Medioambiente)가 일본 기업 데이터섹션(Datasection Inc.)과 손을 잡고 데이터 센터 건설에 나선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사는 스페인에 200메가와트(MW) 용량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 계약에는 스페인 푸에르톨라노에 위치한 솔라리아의 공장 중 하나에 10만평방미터 규모의 인공지능(AI) 시설을 건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데이터 센터에서 AI 정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대량의 전력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청정 에너지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 다른 재생 에너지 생산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들은 데이터 센터의 전기 사용량이 2030년까지 10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태양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솔라리아는 올해 초 스페인 전력망 사업자로부터 데이터 센터에 155MW를 공급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으며, 그 용량을 1기가와트(GW)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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